
영화 '노보케인'이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 '서브스턴스' 다음으로 '미친' 수위 영화의 계보를 이을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노보케인'은 모든 것이 평범 그 자체! 그러나 단 한가지 비범한 능력을 지닌 '네이선', 칼에 찔리고, 총에 맞고, 불에 데어도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그가 사랑하는 여자 '셰리'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통'파민 폭발 질주를 그린 이야기.
영화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로, 과거의 영광을 잃은 대스타 '엘리자베스'(데미 무어)가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통해 더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자신인 '수'(마가렛 퀄리)를 탄생시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바디 호러의 정석을 보여주며 '미친 영화'라는 입소문과 함께 장기 흥행 중인 '서브스턴스'는 파격적인 수위의 비주얼이 쉴 틈 없이 폭주하며 관객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한편, '노보케인'에서는 선천성 무통각증을 가진 '네이선 케인'(잭 퀘이드)이 무장 강도에게 납치당한 연인 '셰리'(엠버 미드썬더)를 구하기 위해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온몸을 무기 삼아 신박한 액션을 펼쳐나간다. 멍들고, 찢기고, 부딪치고, 튀겨져도 괜찮은 갓반인 히어로 '네이선', 무서울 것이 없어 더 무서운 그의 한계 없는 질주는 역대급 수위의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미친 영화'의 다음 타자가 될 것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서브스턴스'에서 프로듀서 '하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베테랑 배우 데니스 퀘이드의 아들 잭 퀘이드가 '네이선' 역을 맡아, 본격 매운맛 부자의 탄생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관객들의 도파민 자극하는 '미친 영화'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영화 '노보케인'은 3월 1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