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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앞둔 구제역, 쯔양 무고 혐의로 고소

선고 앞둔 구제역, 쯔양 무고 혐의로 고소
입력 2025-02-19 18:05 | 수정 2025-02-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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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공갈 협박한 혐의를 받는 렉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쯔양과 관계자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구제역은 쯔양은 무고 혐의로, 쯔양 소속사 관계자 A씨와 B씨를 위증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변호사를 위증교사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고소장을 통해 구제역 측은 A씨와 B씨는 지난해 7월 MBC 'PD수첩'에 출연, 구제역이 자신들의 몸을 수색하고 쯔양의 과거 사생활 이력 등을 빌미로 유튜버 고(故) 김용호를 언급했다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구제역의 휴대전화 속 원본 녹취 파일에는 이 같은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구제역 측은 쯔양이 A씨, B씨와 공모해 구제역이 자신을 협박한 후 금원을 갈취하려 했다는 허위사실을 신고해 형법상 무고에 해당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구제역 측은 "쯔양의 사생활에 대해 적나라하게 유포한 사람은 A씨와 B씨이며 본인은 쯔양에 대한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외부에 널리 유포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0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제역에 대한 공갈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구제역의 1심 선고 공판은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B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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