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은 "오랜만에 인도네시아를 갔는데 공항에서부터 많이 찾아주셔서 반가웠다. 너무 반응이 뜨겁고 좋았다."며 개봉 전 인도네시아에서 행사를 하고 온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영은 "원작이 있고 훌륭한 배우가 연기했어서 캐스팅 제의를 받고 부담은 잇었다. 저도 원작의 팬이었는데 저만의 느낌으로 한번 해 보면 다른 느낌이 나지 않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 원작을 많이 봤지만 캐스팅 이후에는 전혀 원작을 보지 않고 어릴때의 생각만 하며 연기했다:"며 원작과의 차별점을 이야기했다.
진영은 "다현과 이야기도 많이 했고 어릴떄 어떤 생각으로 살았는지, 좋아하는 감정은 어땠는지 많이 추억을 돌이켜봤다. 생각해보면 진우가 좋아해도 좀 답답하긴 했었는데 예전을 생각해보니 돌려 표현하게 되더라. 그 시절, 그 나이라면 그랬을거 같다는 생각으로 이야기했다"며 다현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진영은 "'내 안의 그놈' 이후 5년 정도 시간이 흘렀다. 영화를 너무 하고 싶었지만 상황상 못했었다. 영화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서 이 영화를 하며 행복했다.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더라"며 오랜만의 영화 작업을 이야기했다.
교복을 입고 연기한 진영은 "교복 입는게 좋더라. 많이 입어봤지만 이번에는 어릴때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행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며 "다현에게 어느 순간부터 아예 선아로 보인다는 말을 했었다. 그때부터 계속 설렘의 감정이 있었다."라며 다현과의 메미를 이야기했다.
박성웅과의 호흡에 대해 "나와 주실까 했는데 흔쾌히 나오셨다. 극 안에서 노출을 하셨는데 감사하면서도 죄송했다"며 이야기했다.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2월 21일에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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