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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3년 만에 복귀, 신조어 못 알아듣겠더라"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3년 만에 복귀, 신조어 못 알아듣겠더라"
입력 2025-02-20 14:34 | 수정 2025-02-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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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강준이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김민주, 박세현과 최정인 PD가 참석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강준은 극 중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찾으라는 특별 임무를 받고 고등학교에 잠입 수사를 하게 된 정해성 역을 맡았다. 뛰어난 판단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을 겸비한 인물로 '전천후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할 전망.

    전역 후 복귀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택한 서강준은 "3~4년 만에 돌아왔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더라"며 웃었다. "포즈도 그렇고, 하는 것도 많아졌다. 빨리 적응해서 여러분께 재밌는 작품을 선보여드릴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변화를 체감한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서강준은 "극 중에 신조어들이 많이 나온다. 하나도 못 알아듣겠더라. 많이 배웠다"며 "또 학생들을 보니까 실제 고등학생들도 있고, 성인 친구들도 있었는데 정말 어려보이더라. 저 친구들을을 보면서 왜 이렇게 나이 차이가 나 보이지? 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젊어보이기 위해서 한 노력에 대해선 "안티에이징을 하지는 않았다. 고등학생이 되는 게 아니라 31살 국정원 요원이 고등학교에 잠입하는 것이다 보니, 그냥 생긴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복도 입어도 되는걸까, 조금 창피했다. 드라마에서도 '성인이니까 창피해 하지말자' 하고 입다 보니까 정말 좋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기주는 "서강준의 교복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 단번에 그렇게 생각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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