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김민희 만삭 D라인 포착, 이지아 父 350억 땅 두고 법적 분쟁 [주간연예이슈]

김민희 만삭 D라인 포착, 이지아 父 350억 땅 두고 법적 분쟁 [주간연예이슈]
입력 2025-02-22 07:59 | 수정 2025-02-22 07:59
재생목록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홍상수와 불륜' 김민희, 만삭 'D라인' 포착 9년째 홍상수 감독과 불륜 중인 배우 김민희가 만삭의 몸으로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제75회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나란히 출국했다.

    이날 한 매체는 독일 뮌헨행 비행기를 타러 가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을 포착,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희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고, 긴 코트를 입었으나 코트 사이로 만삭의 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의 임신 소식은 지난달 17일 처음으로 전해졌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고, 올봄 출산 예정이다.

    한편 1982년생 김민희와 1960년생 홍상수는 2015년 개봉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첫 인연을 맺었고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사실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이지아 부친, 친일파 부친이 남긴 350억 땅 두고 형제간 '법적 분쟁' 친일파 집안의 손녀로 알려진 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의 부친이 땅 문제로 형제간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지아의 부친이자 친일파로 분류된 고(故) 김순흥 씨의 아들 김모 씨가 형제들과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막내인 이지아의 부친은 형과 누나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씨를 고발한 조카 A씨는 "가족들은 김 씨 때문에 빚더미에 앉고 재산을 압류당한 형제들도 있다"며 "땅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내지도 못하는 세금 몇 천만 원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문제의 땅은 고 김순흥 씨가 남긴 경기 안양시 만악구 석수동 일대의 토지다. 이 토지는 지난 2013년 군부대가 이용했으나 현재는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피징발자였던 김순흥 씨의 법정상속인인 자녀들에게 우선 환매권이 부여됐다. 이들은 토지 소유권 등을 이전, 개발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169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계약서를 발견했고, 그 계약서에는 '토지주 대표 및 위임인'으로 김 씨의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이미 사망한 장남을 제외, 다른 형제자매들은 김 씨를 토지주 대표로 위임한 적이 없다고 했고, 2019년 5월 토지에 경매 신청이 들어온 뒤에야 이를 인지했다. 이에 2020년 김 씨가 토지주 대표로 권한이 없다는 근저당설정등기 말소 소송을 제기했고 여기에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김 씨를 고소했다.

    경찰에서 두 차례 불송치 결과가 나왔고 이후 검찰의 보완 수사 지시를 받고 송치됐지만 지난 7일 '혐의없음' 처분이 나왔다고 한다. 김 씨의 형제자매들은 법원에 재정 신청을 넣고 법정 공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 씨 측은 "적법한 절차로 받은 인감도장과 증명서를 사용해 위임을 받은 게 맞다"며 "조사까지 다 받은 결과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지아는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저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라며 "이번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저는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쯔양 공갈' 유튜버 구제역, 징역형 선고받고 법정 구속 1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 20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전국진), 공갈방조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 크로커다일(최일환), 쯔양의 사생활을 구제역 등에게 제공한 최모 변호사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었다.

    이날 박 판사는 구제역에게 징역 3년, 최 변호사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주작감별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받았으며, 카라큘라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240시간, 크로커다일은 벌금500만 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구제역은 2021년 10월 쯔양의 사생활을 빌미로 그를 협박,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주작감별사와 크로커다일, 카라큘라도 구제역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쯔양 관련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구제역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