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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자산가’ 황현희, 교수 임명 깜짝 근황

‘100억 자산가’ 황현희, 교수 임명 깜짝 근황
입력 2025-02-22 17:01 | 수정 2025-02-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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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100억 자산’ 투자가 황현희가 모교 객원교수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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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관동대학교는 21일 컨버전스룸에서 황현희의 입학사정센터 객원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 전 명칭은 관동대학교로, 2014년 교명을 변경했다. 황현희는 관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황현희가 날카로운 통찰력과 재치 있는 소통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의 강점을 활용해 입시 설명회를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승 총장은 “학생들이 금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황현희 객원교수가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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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희 객원교수는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금융 교육을 제공해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현희는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개그콘서트’의 황금기 시절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개그맨이다. 특유의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겼던 그는 개인투자가로 변신해 관련 서적까지 내며 화제가 됐다.

    황현희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0억 부자설에 대해 언급하며 일하지 않아도 개그맨으로 활동했을 당시 월수입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출이 없다. 2014년 ‘개콘’에서 퇴출당한 후, 내 시간과 노동, 가장 젊고 아름다웠던 시기를 투자했는데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니까 정말 괴로웠다. 일을 소유할 순 없겠더라. 내가 투자로 소유할 수 있는 걸 소유해 보려고 대학원에 갔다”라며 투자 관련 공부를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가톨릭관동대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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