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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번역가 “실력에 비해 인지도 높아…엄청 불안해” (전참시)

황석희 번역가 “실력에 비해 인지도 높아…엄청 불안해” (전참시)
입력 2025-02-23 08:01 | 수정 2025-02-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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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희가 번역가로서의 고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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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5회에서는 황석희 번역가의 리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황석희는 번역가 출신 ‘찐친’ 매니저와 함께 식사하며 번역 인생을 되돌아봤다. 그는 영화 ‘데드풀’ 번역 당시를 떠올리며 “그만한 사이즈의 영화를 맡은 적이 처음이니까”라며 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모두가 성공을 바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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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황석희는 영화 ‘웜 바디스’ 번역 제안 전화를 받은 후 “아내 손 잡고 방방 뛰었어. 번역 맡은 게 너무 기쁘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난 특이한 케이스로 인지도가 올라간 거였고, 그러다 보니 늘 내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높다고 생각해”라고 고백했다. 황석희는 ‘초월 번역’ 수식어가 매번 따라온다며 “사실 기본에 충실한 번역이 더 중요한데”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황석희는 “누가 이유 없이 칭찬을 해주면 엄청 불안해. 또 이유 없이 까는 사람들이 있거든?”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서로 다른 평가를 늘 겪잖아. 그러다 보니까 중심 잡고 있는 게 쉽지 않아”라고 한 후, “저런 의견들에 휘말려서 낙오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거든”이라며 고민을 전했다. 그러자 매니저가 “번역 일 그만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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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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