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iMBC 연예

'베니퍼 커플' 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공식적으로 남남 됐다

입력 | 2025-02-24 09:19   수정 | 2025-02-24 09:19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공식적으로 남남이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은 지난 1월 6일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의 합의 이혼을 승인했으며, 2월 21일 공식적으로 발효된다 선언했다. 접수된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법정 싸움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중재를 통해 합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법적 이름에서 '애플렉'을 지우게 된다. 자세한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부양비나 위자료를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지난 2022년 초, 18년 만의 재결합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2002년 약혼했다가 2년 뒤 파혼, 각자 인연을 찾아 결혼했다 10여 년 만에 이혼했었는데, 이후 솔로가 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것. 그리고 얼마 뒤 결혼 소식까지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2년 만에 결별설이 돌더니 결혼 생활을 위해 구매했던 베벌리 힐스의 6000만 달러의 저택까지 매각했기 때문. 얼마 뒤 두 사람은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