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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비, 전처 故서희원에 100억 빚져" 폭로 나왔다

"왕소비, 전처 故서희원에 100억 빚져" 폭로 나왔다
입력 2025-02-26 09:38 | 수정 2025-02-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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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의 남편이자 클론 구준엽이 왕소비(왕샤오페이)에게 약 100억 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대만 유명 매니저 진효지(천샤오즈)는 최근 왕소비의 재정 상황을 폭로했다. 진효지는 한국 가수 겸 모델 하리수와 대만 배우 롼징톈 등 여러 톱스타를 발굴한 매니저로 알려졌다.

    진효지는 "왕소비가 서희원에게 호화 저택을 선물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단순한 선물이 아니었다"며 "왕소비는 중국 본토 출신이라 대출 한도가 낮았고 결국 서희원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고 밝혔다.

    이어 "매달 대출금이 100만 대만 달러(4300만 원)에 달했지만 왕소비가 이를 갚지 않아 서희원이 전부 부담해야 했다"라며 "이는 연예계 활동을 줄이고 자녀들을 돌보는 데 집중하던 서희원에게 힘든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왕소비가 대만에서 추진했던 사업들도 순탄하지 않았다. 왕소비의 어머니인 사업가 장란이 왕소비의 재무 관리를 했는데 결혼 후에도 왕소비는 서희원에게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라며 "서희원 어머니가 왕소비에게 차용증을 쓰게 해 딸의 재산을 보호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왕소비가 대만 고급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서희원에게 2억 5000만 위안(약 494억)의 빚을 갚지 않았고, 매달 위자료와 양육비로 150만 대만달러(6600만 원)를 지불하기로 했지만 그마저도 안 줬다고 보도했다.

    대만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유산이 6억위안(1200억 원) 정도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만 법조계는 서희원의 상속재산을 구준엽,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자녀 2명이 각각 3분의 1씩 나눠 가질 것으로 봤다. 서희원이 유언장을 쓰지 않았다면 구준엽과 두 자녀에게 각각 2억위안씩 상속될 수 있는 것.

    다만 이와 관련해 구준엽은 "(서) 희원이가 남긴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라며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린후이징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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