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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악플 탓에 방송 복귀가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김흥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 게재한 숏츠 영상을 통해 "요즘 연예계 뉴스를 보면서 연예계 선배로서 마음이 아파서 한마디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20대에 큰 꿈을 갖고 스타가 돼서 열심히 활동하는데, 사람이 살다 보면 별 일들이 많다. 그래도 반성하고 용서를 바라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왜들 그렇게 미워하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했다.
자신 역시 악플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김흥국은 "나도 마찬가지다. 방송에 복귀해야 하는데 요즘 아시다시피 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살다 보면 실수할 수 있다. 그러다 반성하고 용서하면,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연예인들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흥국은 과거 음주운전 전력, 지난해에는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인 서울서부지법 폭동상태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자기표현"이라고 옹호해 물의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