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어도어, 뉴진스(NJZ) 유튜브→틱톡 개설에 "계약위반 행위" [공식]

어도어, 뉴진스(NJZ) 유튜브→틱톡 개설에 "계약위반 행위" [공식]
입력 2025-02-28 14:42 | 수정 2025-02-28 14:42
재생목록
    소속사 어도어(ADOR)가 뉴진스(NewJeans, NJZ)의 독단적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개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7일 인스타그램 채널 'njz_official'을 통해 X(구 트위터), 유튜브, 틱톡 계정을 추가로 개설했다 공지했다. 이와 함께 'NJZ'가 적힌 토키 모양의 쿠키 이미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당사는 여전히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을 앞두고 있다. 또 뉴진스에게는 팬과의 소통을 위한 공식 SNS와 유튜브, 틱톡 계정이 있으며,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계약상 사전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계정을 통하지 않은 콘텐츠 게재 등 연예활동은 전속계약에 위반되는 행위이며 팬과 광고주들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하이브와 어도어에 요구했던 시정 사항이 조치되지 않은 만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29일 0시부터 해지된다"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후 뉴진스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후 팬들과 소통하는 등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어도어는 같은해 12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받고자 한다"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다음 달엔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어도어 측은 당시 "앞선 소송의 판결 선고 전까지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받고,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과 광고 활동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사진공동취재단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