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노유민을 만나다] 전설의 아이돌, NRG 미소년 근황.. 어떻게 '커피왕자'가 될 수 있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유민은 연예계 생활보다 커피 사업에 집중하게 된 이유를 묻자 "연예인 수입은 고정적으로 활동을 안 하면 0원이다. 상위 1%가 아닌 분들은 얼굴만 알려지고 돈은 못 버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하며 "자영업을 시작할 때 모아둔 돈으로 시작을 했다. 저는 PC방, 아내는 카페를 하고 싶어 했는데 PC방은 장사가 잘되려면 유흥가 쪽에 있어야 하지 않냐. 갓 태어난 아이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 카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유민은 "제가 직영점 3개를 하고 있었는데 첫 지점에서 피크타임 하고 직원들과 밥을 먹는다. 그리고 오후 3~4시쯤 직원들을 데리고 동대문 지점에 가는데 거기는 약간 철가방 비슷한 배달용 가방을 갖고 있어야 한다. 동대문은 전화로 주문을 받고 층별로 배달을 한다. 돌아다니면서 얼굴도장을 찍었다"고 하며 "당시 방송 제의가 오면 일 매출보다 출연료가 적으면 안 하겠다고 했다. 일 매출이 워낙 크다. 동대문은 출근할 때, 사입하시는 분들 시간대에 어마어마하다. 하루 2~3천 잔을 추출하는데 도저히 못하겠다 싶어서 청라로 왔다. 내 걸 하고 싶어 로스팅을 배우고 챔피언 분들을 따라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시국에 건물을 매입하고 들어왔는데 타이밍이 너무 좋았다. 집에서도 하려고 홈카페 장비를 구매했더니 중형차 한 대 값이 들어가더라. 그러면서 전문 리뷰어가 됐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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