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춤, 노래, 토크까지 다 잘하는 넥스지高 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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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청춘 드라마 같은 고퀄리티 VCR도 첫 팬미팅의 재미 요소로 자리했다. 반장 토모야, 공식 비주얼 유우, 선도부 부장 하루, 반전 매력 소 건, 감성 담당 세이타, 방송반 아나운서 휴이, 최고 귀염둥이 유키까지 저마다 또렷한 개성을 지닌 넥스지 고등학교 일곱 학생들이 댄스 동아리로 뭉치는 스토리에서 콩트와 정극을 넘나드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흥미진진한 게임, 토크 코너도 이어졌다. MC 임라라의 진행 아래 첫 팬미팅을 개최한 소감, 옆에 앉은 멤버의 매력 포인트 등을 이야기했고 이모티콘을 보고 그룹명과 곡 제목을 맞힌 후 즉석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거나 관객들과 함께 단체 게임을 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이 미리 보내준 질문에 직접 답하는 코너에서는 멤버들의 애교, 모델 워킹은 물론 일상 속 여러 이야기가 친밀도를 높였다.

앙코르에서는 사랑스러운 팬송 'Eye to Eye'(아이 투 아이), 경쾌하고 밝은 'Keep on Moving (Korean Ver.)'(킵 온 무빙 (한국어 버전))을 노래하며 팬들과 한층 가깝게 시선을 맞췄다. 멤버들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 곳에서 첫 팬미팅을 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한지 어느덧 10개월이 되었는데 늘 옆에 있어준 우리 NEX2Y(팬덤명: 넥스티) 정말 고맙다. 팬미팅을 준비하면서 긴장도 되고 설렜는데 행복해하는 여러분을 보니 뿌듯하다. 처음은 늘 기억에 오래 남는데 오늘이 아주 행복했던 날로 추억되길 바란다. 올해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자"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데뷔 첫 공식 팬미팅을 성황리 마친 NEXZ는 올 한 해 여러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성장세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NEXZ가 어떤 음악과 매력으로 반가운 컴백을 맞이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JYP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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