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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왕대륙, 병역 기피 이어 '살인미수' 혐의 체포

대만 배우 왕대륙, 병역 기피 이어 '살인미수' 혐의 체포
입력 2025-03-04 23:35 | 수정 2025-03-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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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배우 왕대륙이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왕대륙이 최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왕대륙은 차량 호출 플랫폼을 통해 공항 픽업 차량을 예약했으나 배정한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였고, 지인을 통해 운전자와 차량 배정 담당자를 폭행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는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검찰이 왕대륙의 병역 기피 혐의를 조사하던 중 그의 휴대폰에 운전자를 폭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과 관련 대화 내용 등이 발견돼 살인 미수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왕대륙은 지난달 18일 병역기피 혐의로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브로커에게 1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4400만 원)를 지불한 후 심장 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며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사실이 알려진 것.

    왕대륙은 15만 대만 달러(한화 약 65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고 오는 13일 입대할 예정이었다.

    한편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와 '장난스러운 키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왕대륙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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