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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로이 에이어스, 84세 나이로 사망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로이 에이어스, 84세 나이로 사망
입력 2025-03-07 09:49 | 수정 2025-03-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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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로이 에이어스가 84세 나이로 사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로이 에이어스 유족 측은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를 통해 "로이가 오랜 투병 끝에 어제 사망했다. 전설적인 비브라폰 연주자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였던 로이 에이어스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이나 슬프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오리 에이어스는 4일 미국 뉴욕 모처에서 영면에 들었다. 유족 측은 "매우 영향력 있고 인기 있는 인물"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로이 에이어스는 194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1980년대 흑인 음악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대표곡으로는 '에브리바디 러브스 더 선샤인(Everybody Loves The Sunshine)'(1976)이 있다. 해당 음악은 메리 제이 블라이즈, 타일러, 카녜이 웨스트 등이 샘플링해 자신의 곡에 사용하기도 했으며, 고인은 생전 루츠, 구루, 펠라 쿠티, 릭 제임스 등 유명 뮤지션들과 콜라보 활동을 펼쳤다.

    로이 에이어스는 데뷔 60년 차가 넘어서는 2020년대에도 활발하게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쉼없는 아티스트적 행보를 보여왔지만 84세 나이로 아쉽게 팬들과 이별하게 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에브리바디 러브스 더 선샤인' 앨범아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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