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4번째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이날 1억 달러(한화 약 1446억 원)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을 돌파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북미 내에선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에서 상영되고 있는 만큼 북미 수익은 제외됐는데, 지난 5일까지 총 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94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까지 매출은 1억130만 달러에 달한다. 오는 4월 일본과 한국에서 차례로 개봉하는 만큼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는 사랑했던 남편을 잃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50대 주인공이 새로운 남자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01년부터 시작된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이후 9년 만에 제작된 속편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1편은 고작 2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2억8190만 달러를 쓸어담았으며, 2편과 3편은 각각 4000만 달러와 3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억6500만 달러, 2억11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UPI 코리아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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