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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체포·국적 박탈’ 가짜뉴스에 분노 “전혀 관계없어”

김영철, ‘체포·국적 박탈’ 가짜뉴스에 분노 “전혀 관계없어”
입력 2025-03-08 17:45 | 수정 2025-03-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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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영철이 가짜뉴스 피해를 호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오후 김영철이 자신의 SNS에 “신경 안 쓰고 그냥 넘어가려 하는데”라며 가짜뉴스 화면을 캡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철 혐의 인정 후 국적 박탈’, ‘김영철 석방 요구 시위’ 등의 가짜뉴스가 담겨 충격을 안겼다. 신문사 홈페이지에 김영철의 사진과 글을 거짓으로 합성해 실제 보도인 것처럼 꾸민 것.

    김영철은 “자꾸 여기저기서 ‘이게 뭐냐고?’ 저한테 톡으로 보내시는데.. 관계가 전혀 없는 내용을 받는 것도 지치고, 저걸 보고 있으면 신문사를 끼고 어떻게 저런 게 나올 수 있는지”라며 답답해했다.

    또한 “제발 내려주시고, 믿지도 마시고, 저런 거 제발 좀 올리지 말아달라. 무슨 의도로 저런 걸 만드는지 모르겠다. 이런 영상, 글, 사진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다시 한번 저랑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가짜뉴스를 접한 배우 박하선도 “너무 가짜 같고 믿지도 않겠지만 진짜 참 너무하다”라며 분노했다. 박은혜 역시 “요즘 이런 거 너무 많다ㅠㅠ”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전날 배우 신애라도 가짜뉴스 및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에 격분하며 “이런 말도 안 되는 수법에 절대 속지 말아라. 소속사에서 형사고소를 고려한다고 하니 불법행위를 당장 그만두길 바란다”라고 밝힌 바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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