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처 그룹의 회장인 아담 포겔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우린 3편의 감독 루벤 플레셔가 완성해낸 결과물에 만족하며, 4편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말 개봉할 3편의 제목은 '나우 유 씨 미: 나우 유 돈트(Now You See Me: Now You Don't)'로 결정됐으며, 4편은 현재 제작 단계에 돌입했다. 연출은 그대로 루벤 플레셔가 맡는다.
아담 포겔슨은 "관객분들이 3편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더 멋진 마술들로 우릴 흥분하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루벤 플레셔 감독은 "'나우 유 씨 미: 나우 유 돈트'를 연출한 경험은 내 연출 인생에 있어 가장 재밌는 순간 중 하나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요소인 하이스트와 마술을 조합한 결과물이기 때문인데,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경험은 정말 마법과도 같았다. 그리고 이 경험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 유 씨 미'는 2013년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부터 시작된 시리즈로, 1편은 개봉 당시 7,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억5,172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국내에서도 무려 271만 명이 관람했다.
후속작 역시 국내에서만 31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9,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3억3,489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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