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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밤' 정지소 "관객들이 저를 보고 많이 무서워 해주시길"

'거룩한 밤' 정지소 "관객들이 저를 보고 많이 무서워 해주시길"
입력 2025-04-02 12:02 | 수정 2025-04-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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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임대희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

    정지소는 "은서를 연기했다. 경수진의 동생 역할이다"라며 역할을 소개했다.

    정지소는 "은서는 악마에게 몸을 빼앗긴 동생이다. 무용수를 꿈꾸며 오디션 준비를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몸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제 안에 깊이 자리한 사악한 기운에 몸을 빼앗긴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오컬트 좋아하고 호러, 액션도 좋아했다. 해외 오컬트와 액션의 영화를 좋아했는데 이번에 오컬트 액션에 마동석의 재치와 유머가 있어서 많이 매력적이라 자부심이 있다"며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지소는 "마동석의 영화이고 쟁쟁한 선배가 있어서 긴장했는데 감독이 오컬트 이야기를 꺼내줘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라며 영화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부산행' 등 여러 좀비 작품의 동작을 만든 무용가와 수개월 동안 같이 연구하며 몸의 움직임을 만들었다"며 연기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이야기했다.

    마동석은 "악이 몸에 자리 잡은 역할 연기가 어렵고 고통스러운데 은서는 여러 가지 단계의 모습이 있고 다양한 성격을 연기해야 했다. 힘들었을 텐데 정지소가 200% 연기해 줘서 정지소의 재발견, 정지소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정지소의 연기를 극찬헀다.

    정지소는 "맨날 불쌍한 역할하고 맞았지만 남을 겁주는 역할은 처음이었다. 기가 빨리고 힘들었는데 마동석과 다른 선배님들이 같이 파이팅 해주시더라. 액션이 엄청 많았는데 마동석과 함께 하는 스턴트들이 완전 프로여서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며 마동석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정지소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거라 관객이 많이 무서워해 주면 좋겠다. 그리고 많이 통쾌 유쾌 상쾌해지시길 바랐다"라며 극장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4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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