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에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말씀드리지 못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종영 후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한 것.
박하나는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 두근두근했다”라고 한 후,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박하나가 농구감독 김태술과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용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다음은 박하나 SNS 글 전문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안녕하세요. 박하나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내 사람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박하나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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