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작품은 제75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홍상수 감독은 제작, 각본, 연출을 총괄했으며,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에는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 박미소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스크린을 빛낼 예정이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투틀스와 두 프로그램 디렉터들은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는 모두 당신의 가장 최근작을 보면서, 이 영화를 이루어내는 형식의 언어와 그 리듬, 그리고 그 영화 안에 담긴 통찰을 사랑하면서 봤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그 사람들 사이를 흐르는 흐름에 대해 정말로 직관적이라고 느꼈다, 그러면서도 많은 순간 신랄하게 익살스럽고 웃기기도 했다"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영화에서도 배우이자 공식적인 불륜 상대인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2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홍상수 감독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김민희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 '풀잎들'(2018), '강변호텔'(2019),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 '우리의 하루'(2023), 그리고 최근작 '수유천'(2024)에 이르기까지 홍상수 감독의 주요 작품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제작 실장으로 참여하며 영화의 동반자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은 부인 A씨와 여전히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전원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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