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악연'이 공개 2주차에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분 2위에 등극했다. 특히 '악연'은 4,8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총 35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국내외 언론은 “촘촘하게 짜인 캐릭터 관계성과 섬세하게 배치된 복선들이 마지막에 가서 완벽한 퍼즐을 이룬다는 것도 흥미로운 지점”(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무조건 한 번에 정주행하기를 추천한다. 여러 캐릭터의 시점을 교차시키는 방법을 선택해, 다층적인 관점으로 인해 인물 한 명 한 명의 서사를 더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오마이뉴스 유정렬 기자), “한국 범죄 스릴러의 명작 리스트에 더해진 가치 있는 신작”(NDTV), “이 시리즈는 날카롭고 거친 서사 속에서 운명과 응징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파헤친다. 탁월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인간의 행동이 불러오는 결과를 탁월하게 묘사한다”(India today)라며 '악연'만의 장르적 재미와 강렬한 전개,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열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국내외 시청자들 또한 “내가 봤던 스릴러 중에 단연코 최고”(유튜브 pos**********), “'악연'은 스토리텔링의 마스터피스다. 훌륭한 전개로 복잡한 퍼즐 조각 맞추듯 몰입하게 만든다”(IMDb sha*****) 라며 재생을 누르면 끊을 수 없는 올해의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임을 실감케 한다.



함께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예상치 못한 반전의 순간들을 담은 여섯 인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반듯한 정장 차림에서 전신 화상을 입은 모습으로 뒤바뀐 ‘목격남’(박해수)의 스틸은 잘못된 그의 욕망이 불러온 ‘악연’의 결과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눈물을 흘리는 ‘주연’(신민아)의 스틸은 과거의 트라우마에 여전히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가 ‘목격남’을 마주한 순간은 다시 떠오른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수술대 위에 꽁꽁 묶인 채 누워 있는 ‘사채남’(이희준)의 모습은 빚 때문에 죽을지도 모를 극한 상황에 처했음을 짐작케 한다. 이어 ‘목격남’과 마주한 ‘사채남’의 스틸은,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인 둘 또한 악연이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감옥 안팎에서 ‘목격남’과 함께 있는 ‘길룡’(김성균)의 스틸은 감옥에서 시작된 인연이 출소 후까지 이어지며, 결국 끝까지 ‘악연’으로 얽매이게 될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안경남’(이광수)의 스틸은 은폐하려던 교통사고의 진실을 알게 된 후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순간을 포착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극의 후반에서 감춰왔던 진짜 얼굴을 드러낸 ‘유정’(공승연)은 시리즈의 초반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반전을 선사한다. 여기에 ‘정민’(김남길)과 ‘사채업자’(조진웅)의 스틸은 이들 사이의 또 다른 인연과 악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인물들 사이에 얽히고설켜 되돌릴 수 없는 '악연'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악연’의 소용돌이로 깊이 빠져들게 만든다.
공개 2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식지 않는 인기로 올해 가장 미친 스릴러로 등극한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악연'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넷플릭스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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