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지는 16일(현지시간) '타임 100' 명단을 공개했다. 로제는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는 로제를 선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매우 역동적인 연주자이면서 작곡가다. 세계 정상급 걸그룹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력까지 지니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릴리 콜린스는 "그녀는 아이콘이자 보스 그 자체"라 극찬하며 "그녀의 목소리는 강하고 음악은 재미있다. 나는 로제의 정신과 그녀에 대한 모든 것을 좋아한다. 그녀가 지난 1년간 이룬 모든 것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 등과 함께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2004년부터 매년 세상을 가장 두드러지게 변화시킨 개인이나 단체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미나리'의 윤여정,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도 선정된 바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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