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지는 2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내가 드디어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라며 도쿄 팬미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리지는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고 알리며,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많은 분이 오지 않더라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리지의 팬미팅은 오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첫날은 KIWA Tennoz에서 2회, 둘째 날은 WALLOP STUDIO에서 1회 등 총 3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3개월 뒤엔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 멤버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리지는 '모모살롱', '앵그리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났다.
하지만 2021년 음주운전 사고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였다. 리지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것에 사과했다. 같은 해 10월 열린 1심에서 1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항고를 하지 않음에 따라 1심형이 확정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리지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