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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의 컴백을 예고했다.

톰 행크스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어떤 '스토리'의 5번째 시즌, 본격적인 작업의 첫 번째 날. 힌트를 원하나요? 디즈니, 그리고 스튜디오B가 그 힌트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톰 행크스는 마이크 앞에서 숫자 5를 의미하듯 손바닥을 쫙 피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토이 스토리'는 1995년 시작돼 무려 30년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세계 최초 풀 CG 3D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0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3'는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4' 역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품에 안았다.
'토이 스토리5'는 디즈니가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2026년 6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톰 행크스는 지난 30년간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주인공 우디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