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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동생' 아오엔, 데뷔 멤버 7인 확정 "차세대 J팝 보이그룹 될 것"

'앤팀 동생' 아오엔, 데뷔 멤버 7인 확정 "차세대 J팝 보이그룹 될 것"
입력 2025-04-23 15:15 | 수정 2025-04-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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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으로 데뷔할 멤버 7인이 확정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23일 "유우주(YUJU), 루카(RUKA), 하쿠(HAKU), 소타(SOTA), 쿄스케(KYOSUKE), 가쿠(GAKU), 레오(REO)가 아오엔 최종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여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J-팝 보이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아오엔의 앞날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니혼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를 통해 선발됐다. 앞서 경연 파이널 무대에서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가 피니시라인을 먼저 통과했고, 가쿠와 레오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진행된 시청자 투표를 통해 합류했다.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이번 시청자 투표에는 50만 건이 넘게 접수됐다. 이 중 21만 표 이상을 얻어 1위에 오른 가쿠는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레오 역시 "앞으로 아오엔의 멤버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쿠는 그룹 앤팀(&TEAM)이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 '앤오디션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 -)'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멤버다. 당시에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후 도전 정신을 잃지 않고 꾸준히 춤과 노래 실력을 갈고닦으며 내공을 쌓아왔고 결국 데뷔의 꿈을 이뤘다.

    '비주얼 담당' 유우주는 팀의 맏형이며, 남다른 표현력과 당찬 퍼포먼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루카는 4살부터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온 노력파. 그는 17년간 다져온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오디션 기간 내내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하쿠도 '앤오디션 더 하울링'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의 탈락 경험을 발판 삼아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 그는 발레로 다져진 탁월한 피지컬과 섬세한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타는 멤버 가운데 연습생 기간이 가장 짧지만, 오디션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보컬, 댄스, 비주얼을 두루 갖춘 '올라운더' 쿄스케는 5살부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중학교 시절 이미 전국 댄스 대회를 제패한 실력파다.

    그룹명 아오엔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색인 '푸른빛'을 상징하며,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를 품은 그룹으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공식 팬덤명은 '아오링(aoring)'이다. 아오엔의 '아오(ao)'와 '링(ring)'을 결합한 이름으로, 아티스트와 팬덤이 하나의 '원(Circle)'으로 연결돼 함께 즐겁고 특별한 여정을 만들어가자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하이브 레이블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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