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첫 스탠드업 코미디 도전…"20년 내공 쏟는다" (이상준쇼)

20년 차 베테랑 개그맨 이상준이 첫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한다.


오는 5월 2일(금) 유튜브에서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프로그램 ‘이상준쇼’(기획 김미나/ 연출 황인희)는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상준은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이지만, 이번 ‘이상준쇼’를 통해 처음으로 혼자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오롯이 ‘말’로 풀어내는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한다.

스탠드업 코미디는 기존의 분장, 설정, 몸 개그에 의존하던 한국식 코미디와 달리, 오직 마이크 하나와 입담만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장르다. 최근 국내에서도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대니초, 김동하 등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전국투어 전석매진의 신화를 기록하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높은 수위의 개그와 솔직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간의 방송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상준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20년 차 경력에도 불구하고 스탠드업 코미디에는 처음 도전하는 ‘중고신입’ 이상준의 솔직하고 파격적인 무대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C&I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