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철순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바법률사무소 이돈호 변호사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황철순의 아내 A씨 측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라고 운을 뗐다.
이날 이 변호사는 "A씨 측이 제기한 '출소 이후 상해'와 관련한 혐의는 사실무근의 허위 주장이다. A씨 측의 인터뷰는 과거 원만하게 마무리된 사건에 대해 그 선후 관계를 뒤섞어 혼동을 유발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행위로 판단된다"고 주장하며 "양육비 미지급 또한 사실과 다르다. 황철순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법적 책임에 관하여 확정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도의적 책임과 자녀에 대한 애정을 이유로 매월 약 600만 원에서 7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속적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에 입금했다. 그럼에도 A씨는 악의적으로 황철순 님을 '배드파더스'에 등록하여, 마치 황철순 님이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것처럼 왜곡했다"라고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심지어 A씨는 황철순이 구속된 상황을 틈타 부친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자녀의 이름을 변경하기까지 했다고. 황철순 측은 "이는 명백히 상대방 친권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부적법한 친권 행사에 해당하여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이라 강조했다.
이어 황철순 측은 "이에 본 법률대리인은 A씨 측의 허위 주장과 부당한 행동에 대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황철순은 출소와 동시에 아내 A씨와 설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그는 "A씨는 내 면회를 오긴커녕, 다른 남자들과 술자리만 가졌다. 심지어 지인과의 만남도 막은 채 '내 주변은 다 배신자다. 아무도 연락 없었다' 거짓말했다. 아이들 생각해서 버티고 바뀌려고 노력했는데 아이들 이름마저 바뀌어 있었다. 마음대로 바꿔도 되는 거냐. 또 날 폭행범으로 허위 신고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으며, A씨는 "오늘도 소설을. 언제나 웃겨"라고 반박했다.
◆ 이하 황철순 측 입장 전문 황철순 님의 법률 대리인 노바법률사무소 이돈호 변호사입니다. 최근 A씨 측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하여 입장을 밝힙니다.
A씨 측이 제기한 '출소 이후 상해'와 관련한 혐의는 사실무근의 허위 주장입니다. A씨 측의 인터뷰는 과거 원만하게 마무리된 사건에 대해 그 선후 관계를 뒤섞어 혼동을 유발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행위로 판단됩니다.
A씨가 주장하는 양육비 미지급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황철순 님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법적 책임에 관하여 확정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도의적 책임과 자녀에 대한 애정을 이유로 매월 약 600만 원에서 7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속적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에 입금하였습니다. 그럼에도 A씨는 악의적으로 황철순 님을 배드파더스에 등록하여, 마치 황철순 님이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것처럼 왜곡하였습니다.
오히려 A씨가 황철순 님이 수감 중일 당시부터 출소하지 않기를 원하였다는 정황도 있으며, 신고 당시 ‘황철순이 다시 구속되지 않기 위한 허위신고'였다고 신고 목적을 자백하는 모습 및 현재까지 피해를 입은 진단서를 제시하지 않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A씨의 주장 자체에 모순이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황철순 님이 구속된 상황을 틈타, A씨가 공동친권자인 황철순 님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자녀들의 이름을 변경한 행위입니다. 이는 명백히 상대방 친권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서, 부적법한 친권 행사에 해당하여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이에 본 법률대리인은 A씨 측의 허위 주장과 부당한 행동에 대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엄정히 대응할 예정임을 밝힙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황철순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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