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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거부' 유승준, 태진아와 깜짝 만남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입국거부' 유승준, 태진아와 깜짝 만남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입력 2025-04-28 10:58 | 수정 2025-04-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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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입국 거부와 관련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과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유승준과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유승준은 2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랑은 아무나 하나. 맞지,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늘 건강하세요 선배님. '트로트의 왕과 함께'(With King of Trot)"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트롯킹 #태진아 #대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준은 턱시도 차림을 한 태진아 곁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컬러풀한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것은 물론, 소파에 걸터 앉아 포즈를 취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구도로 커플샷을 찍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유승준은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을 거부 당한 뒤 23년 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지난 2002년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고도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 그 사이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재외 동포(F-4) 비자를 통해 입국을 시도했지만,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유승준은 비자 발급을 거부한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1차 소송을 냈다. 당시 유승준은 1심과 2심에서 패소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파기 환송하며 최종 승소했다. 유승준은 이를 근거로 LA 총영사관에 2차 비자 발급을 신청했지만 재차 거부됐다.

    이에 유승준은 재소송을 냈고, 두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사증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유승준은 지난해 9월 거부처분 취소소송과 입국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정부를 상대로 하는 세 번째 법정 다툼에 나섰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유승준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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