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홍석천의 보석함' 채널에는 ‘티라미수 케익 떠먹여주고 싶은 남자 1위 김성철 |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3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석천은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출신이지 않냐. 왜 학교에서 미친놈 소리를 듣고 다녔냐"고 물었다.
김성철은 "어렸을 땐 할 줄 아는 게 없으니까 미친 거라도 해야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한예종 친구들이 약간 연기에 빠지면 보통 사람들이 봤을 때 저렇게까지 하나 싶은 게 있다"고 말했고, 김성철은 "그거에 경쟁 구도가 있다. 누가 더 미쳤나 경쟁한다. 저희 씬 발표를 할 때 무인도에 며칠 갇힌 설정을 하면 실제로 밥을 안 먹고 옷을 제가 다 찢었다. 몸이 더러워야 하니까 화단에서 진흙 묻히고 발바닥 까매지고 그랬다"고 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그럴 때 우리가 있었으면 샤워 시켜 줬을 텐데"라고 안타까워했고, 김성철은 "샤워를 왜 시켜 주냐. 제가 씻으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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