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모처에서 이진호가 김새론 유족 측(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 등)의 주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진호와 '장사의 신' 은현장이 참석했다.
앞서 김세의는 제보자 A씨의 말에 따라 김새론이 김수현과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교제했으며, 그해 겨울 성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의 녹취를 공개했다. 또한 김새론이 이진호와 강 모 기자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녹취도 공개했다. 이진호와 김수현 소속사 측이 돈으로 제보자 A씨를 회유하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수현 측이 A씨의 입을 막기 위해 피습을 강행했다고 주장하기도.
반면 이진호 측은 제보자 A씨가 공개한 모든 음성이 AI를 통해 조작된 녹취 음성이며 A씨는 사기꾼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이진호는 "뉴저지 사기꾼이 '김수현이 보낸 익명의 괴한에게 피습되었다'며 공개한 사진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였다. 김세의는 이걸 그대로 믿고 아무런 검증 없이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자료의 이미지 포렌식을 진행하니 2021년 공개된 특수분장용 상처 모형이더라. 김세의가 두 번째로 공개한 사진은 2008년 등록된 이미지더라. 김수현이 보낸 인물에게 피습당했다는 말이 사기로 확인된 것이다. 김세의는 어떠한 검증도 하지 않아 엄청난 피해를 줬다"고 전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iMBC연예 유튜브 채널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