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3년 만에 새 출발 나선다 "인연엔터 전속계약" [공식입장]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새 출발에 나선다.


인연엔터테인먼트는 8일 "모모랜드 멤버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활동명을 유지한 채 팀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모모랜드는 실력과 개성을 두루 갖춘 팀으로 국내외 공연과 신곡 발매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모모랜드 멤버들은 "메리(팬덤명)에게 완전체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설렌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뿜뿜', 'BAAM,' 'I'm So Hot' 등 중독성 강한 곡으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뿜뿜'은 2018년 발표된 국내 앨범 중 처음으로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했고, 같은 해 유튜브 리와인드 '최고 인기 동영상' 1위,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3위, 유튜브 뮤직차트 국내 톱 아티스트 1위, 숨피 선정 '올해의 K-팝 송' 에 꼽히는 등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다만 3년 전 'Yummy Yummy Love' 활동 이후 공백기에 들어가 아쉬움을 자아냈다.


iMBC연예 김종은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