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유재환은 SNS에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진실이 나타날 수 있게 죽기 살기로,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재환은 "진실을 위해 개같이 물어뜯어 버리겠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6개월간 정신 못 차렸는데 어머니 위해 진실을 밝히겠다. 제작비는 무조건 환불할 테니 걱정 말라"고 하며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주작과 선동질 하는 사람, 목숨 걸고 가만히 두지 않겠다. 누명만 벗을 수 있다면 세상에 미련 없다. 솔직히 곡 안 드린 사람 있나, 다 드렸다"고 하며 "변호사님이 연락은 취하지 말라고 해서 글 쓴다. 나를 믿고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유재환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2022년 A씨에게 인건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작곡을 해준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130만 원 상당의 금전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iMBC연예 백아영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