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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오늘(13일) 전역…임지연도 '곰신' 끝
13일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군 전역한다. 지난 2023년 8월 입대한 지 약 1년 9개월 만이다.
이도현의 공백기는 마냥 비어있지 않았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파묘'가 입대 후 개봉한 뒤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중에 또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5월에는 휴가를 나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제복 차림으로 참석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도현의 전역은 임지연의 '곰신 탈출'로도 화제를 모은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연기로 인연을 맺은 임지연과 입대 전부터 공개 열애 중이기 때문.
지난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 엄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