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홍은 작품마다 마치 ‘이번이 마지막’인 듯한 몰입과 자신을 내려놓는 연기로 ‘은퇴설 밈의 창시자’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이번 ‘SNL 코리아’에서도 충격적인 비주얼과 파격적인 변신, 그리고 리얼한 연기력으로 현장에 쉴 새 없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탈모 가발을 쓰고 만화 캐릭터가 프린트된 대형 쿠션을 애지중지하는 ‘오타쿠’ 캐릭터로의 메소드 연기는 이번 7화의 웃음 수위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한 안재홍은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는 플로리스트가 되어 이수지의 마음을 빼앗는 장면도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의 능청스러운 활약과 즉흥적인 애드리브에 익숙한 크루들조차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7은 지난 13일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1위(출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를 기록했다. 5화 호스트 현봉식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6화 호스트 문채원이 2위를, 크루 지예은과 이수지가 각각 5위와 9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라이브 쇼임을 입증하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쿠팡플레이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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