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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파이터즈, 1화 영상은 아직 미공개... 하지만 오늘 경북고와 경기공개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 1화 영상은 아직 미공개... 하지만 오늘 경북고와 경기공개 (불꽃야구)
입력 2025-05-19 08:34 | 수정 2025-05-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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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 파이터즈가 마침내 창단 첫 시즌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19일) 저녁 8시 공개되는 Studio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화에서는 한층 강력해진 불꽃 파이터즈와 고교 야구 명문 경북고의 물러설 수 없는 개막전 맞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겨울 트라이아웃을 통해 뉴 파이터즈를 영입하며 새 시즌 준비를 마친 불꽃 파이터즈가 그라운드에 첫 발을 내딛는다.

    불꽃 파이터즈의 첫 상대는 고교 야구의 강자 경북고. 경북고는 고교 최대어 유격수를 첫 타자로 내세우며 기선 제압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파이터즈의 선발 투수 역시 전력투구를 펼치며 맞불을 놓는다.

    경기를 지켜보던 파이터즈 선수들은 “아주 좋은데”, “초구부터 전력 피칭”, “준비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선발 투수의 투구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과연 창단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선 투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파이터즈는 1회부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닥뜨린다. 작전 야구를 전개한 경북고는 완벽한 타구와 빠른 발로 수비진을 흔들고 5할 타자까지 가세하며 파이터즈를 거세게 압박,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양 팀 벤치는 공 하나에 울고 웃으며, 첫 경기부터 명승부의 기운을 물씬 풍긴다.

    불꽃 파이터즈 역시 ‘매운맛’ 야구로 반격에 나서지만, 예상 밖의 경기 중단 사태를 겪는다. 경기 도중 한 선수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지고, 벤치는 순식간에 혼란에 빠진다. 과연 첫 경기부터 위기를 맞은 파이터즈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불꽃야구' 1화 영상은 17일 오전 JTBC 측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일시 중단된 상태이다. 스튜디오C1은 "정확한 사유를 확인 중이며,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며 정식 법적 절차인 '가처분 신청'이 아닌, 유튜브 저작권 신고 시스템을 통한 "일방적 차단"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제작사는 "명확한 법적 판단 없이 영상 시청을 막을 수 있는 유튜브 구조를 악용한 것으로, 사실상 콘텐츠 유통을 방해하기 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불꽃야구'는 첫 공개 이후 유튜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1화와 2화 모두 300만 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중이었다. 기존 '최강야구'의 팬층을 일정 부분 흡수하며 화제를 모은 상황에서 영상 차단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앞서 JTBC는 '최강야구' 전 연출자인 장시원 PD와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업무방해, 배임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JTBC는 "유사한 포맷의 콘텐츠로 지속적인 저작재산권 침해를 이어왔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저작권 신고는 '불꽃야구'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별개로 진행된 조치다. JTBC는 오는 9월 '최강야구' 시즌2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장기적인 법적 절차와 병행해 즉각적인 콘텐츠 차단 조치도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불꽃야구'와 '최강야구'의 콘텐츠 유사성이 실제로 법적 침해로 인정될지 여부가 이번 분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튜브 측은 이의 제기 수리 이후 통상 1~10일 내 영상 복구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StudioC1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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