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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멤버들, 앤톤父 윤상 협업 몰랐다 "듣고 깜짝 놀라"

라이즈 멤버들, 앤톤父 윤상 협업 몰랐다 "듣고 깜짝 놀라"
입력 2025-05-19 11:48 | 수정 2025-05-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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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앤톤의 아버지 윤상이 신보를 위해 연주곡을 준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라이즈(앤톤 소희 원빈 은석 쇼타로 성찬)의 첫 정규 앨범 'ODYSSEY'(오디세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들은 신보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겠다고 공언했다.

    타이틀 곡 'Fly Up'(플라이 업)은 1950년대 로큰롤(Rock and Roll)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 곡으로,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룬다. 멤버들이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편견이나 경계 없이 가까워지고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가사가 담겼다.

    이날 앤톤은 아버지 윤상과의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 앨범이다. 잘 연결해 줄 수 있는 사운드가 필요해 회사에서 먼저 연락을 드린 거 같다. 연주곡에 참여해 주셨다. 짧지만 곡 사이의 분위기를 잘 잡아주는 연주곡이 완성됐다. 멤버들도 모르고 있었나보다"고 전했다.

    소희는 윤상의 곡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았냐는 물음에 "뒤늦게 알게 됐다. 듣고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앤톤은 "나도 참여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살짝 놀랐다. 좋은 의미의 놀라움이었다. 평소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이다. 미리 들었다. 개인적으로 멤버들의 의견이 궁금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원빈은 "곡 사이의 짧은 연주곡이 아주 임팩트 있었다"고 화답했다.

    신보에는 '플라이 업' 이외에도 한 팀으로서 라이즈의 비전이 느껴지는 힙합 곡 'Bag Bad Back'(백 배드 백), 역경을 딛고 목표를 향해 비상하는 팀 컬러를 담은 강렬한 댄스 곡 '잉걸 (Ember to Solar)', 싱어롱 구간이 매력적인 라이즈 스타일의 청춘 응원가 'Show Me Love'(쇼 미 러브), 음악 프로듀서이자 멤버 앤톤의 아버지 윤상이 참여한 연주곡 'Passage'(패시지), 동화 같은 분위기의 'Midnight Mirage'(미드나이트 미라지)와 2곡의 팬송인 서정적인 발라드 '모든 하루의 끝 (The End of the Day)' 및 레트로 감성의 팝 발라드 'Inside My Love'(인사이드 마이 러브), 라이즈의 포부와 다짐을 녹인 'Another Life'(어나더 라이프) 등이 담겼다.

    한편 라이즈는 오후 5시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틱톡 라이즈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Fly Up'과 수록곡 'Bag Bad Back'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6시에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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