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대선 판도에 개헌 이슈가 부상했다.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의 개헌 시간표는 각각 다르고 임기 단축 여부를 놓고도 시각차가 크다. 대선 국면 개헌론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선거 공방 소재로 전락하며 소멸의 길을 걸을지 갈림길에 놓인 모습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뒤늦은 탈당과 민주당의 '사법부 개혁' 예고가 남은 선거운동 기간 표심에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 쏠린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나 반성 없는 윤 대통령의 '뒷북 탈당'을 유권자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조희대 특검법'과 '대법관 증원법'을 밀어붙이며 "국회 권한을 모두 사용해 사법 대개혁을 이루겠다"고 공언하는 민주당에 유권자들은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리고 있을까.
오늘(20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될 MBC [100분 토론] '21대 대선 D-14‥판세는?' 편에서는 진보진영 대표 논객 유시민 작가와 보수 정치인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해 현재 대선 판도를 분석하고 남은 변수를 전망해 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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