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안타까운 근황…“도난 피해에 이까지 부러져” (놀뭐)

배우 이이경이 중고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24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수상한 미식가’ 편에서 인연을 맺은 심은경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 도쿄로 향한 유재석, 이이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이경은 심은경을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최근 자잘한 스트레스가 진짜 많았다. 중고 사기당했다”라고 밝혔다. 부모님과 합가하며 기존 가구들을 처분하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것.


이이경은 “누가 사 간다더라. 한 시간 먼저 해체하는 기사랑 같이 왔대서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싹 다 가져가고 잠적하더라. 너무 열받았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유재석은 “아무도 없는데 집 비밀번호를 알려줘서 그 사람이 들어오게 하면 어떡하냐”라며 답답해했다.

이이경은 “너무 믿었나 보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날 밤 이를 갈다가 이가 부러졌다. 너무 분했나 보다”라며 부러진 치아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이 또 잘했다. 새로 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