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현지시간) 북미 영화 흥행 통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현지서 23일 개봉한 '릴로 & 스티치'는 전국 4,410개 극장에서 1억4,500만 달러(한화 약 1,983억 원)를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 북미 스코어는 1억8,300만 달러, 국제 스코어는 1억5,870만 달러로 개봉 첫 주에 총 3억4,170만 달러(4,674억 원)를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은 만큼 가족 단위 관객의 방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3,857개 극장에서 6,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누적 북미 수익은 7,700만 달러다.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선 1억2,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글로벌 2억 달러 매출을 넘겼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제작비는 약 4억 달러 정도로, 아직 제작비 회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로 하는 상태다.
한편 '릴로 & 스티치'는 지난 2002년 개봉해 큰 성공을 거둔 디즈니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1일 개봉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18만 명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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