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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대통령役 주성환 "아들이 이거 연기하면 맞아 죽을 거라더라"

'신명' 대통령役 주성환 "아들이 이거 연기하면 맞아 죽을 거라더라"
입력 2025-05-29 11:35 | 수정 2025-05-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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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에서 대통령을 연기하는 배우 주성환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김규리, 안내상, 명계남, 주성환과 김남균 감독, 정천수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신명'은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이례적인 장르의 작품이다.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분)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은밀한 음모,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다.

    이날 주성환은 "난 3년 전에 귀촌했다. 뜬금없이 출연 제안 연락이 왔더라. 아들이 '이거 하면 맞아 죽을 수 있다'고 하더라. 촬영하며 쫄깃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 전 연구를 많이 했다. 동네에서 날 대통령님이라고 부르더라. 영화가 흥행할 거 같다"고 말했다.

    명계남은 "난 누가 촬영하자고 하면 무조건 임한다. 이 작품은 더군다나 문제적 작품 아닌가. 모티브가된 사건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 아닌가. 누군가 만들 거라고 생각했다. 제작에 대한 용기와 존경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명'은 오는 6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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