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사생활의 영역"이라며 진위 여부 공개를 꺼렸다. 이에 해당 매체는 미모의 여성이 배우 강해림이라는 것을 밝혔다.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 역시 배우의 사생활을 이유로 함구했다.
대외적 입장은 조심스럽지만, 최초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유롭게 스킨십을 나누며 거리를 활보했다고. 당당하게 어깨와 허리에 손을 두르고 애정을 과시했다는 것.
강해림은 사실상 열애설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셈이다. 그는 2017년부터 주로 웹드라마, 재연 배우 등으로 연기자 생활에 전념하다 넷플릭스 '썸바디', 하정우 연출 영화 '로비' 등에 출연한 인물이다. 대중성은 아직 미비한 그에게 이동건과의 열애설 그리고 선택적 함구가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

2017년 9월 동료 배우 조윤희와 결혼했으며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최근에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자랑하고 있다.
이동건은 45세, 강해림은 29세다. 열여섯 살 차이를 극복한 것. 이동건이 출연 중인 '미우새'는 출연진들의 열애사를 집중 조명하곤 한다. 이상민, 김준호 등 수많은 출연진들이 열애를 시작하고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 등을 방송한 바 있다. 이동건과 강해림 역시 이와 같은 행보를 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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