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뷔 첫 日투어 개최…사이타마·고베 찾는다

그룹 아이들(i-dle)이 데뷔 후 첫 일본 투어에 나선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0월 18일과 19일 효고현 고베에 위치한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2개 도시 총 4회차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들의 일본 단독 투어는 이번이 처음. 아이들은 지난해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도쿄(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TOKYO)'에서 2만5,000여 명의 관객들과 만난 데 이어 올해 데뷔 첫 일본 투어로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특히 이전 공연보다 수용인원이 대폭 늘어난 대형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아이들은 일본 투어에 앞서 오는 8월 열리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5(SUMMER SONIC 2025)' 메인 무대인 마린 스테이지에 오른다.

한편 아이들은 지난 19일 미니 8집 '위 아(We are)'로 컴백한 후 타이틀곡 '굿 띵(Good Thing)'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고, 공개 일주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0만 뷰를 기록하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큐브 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