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전현무와 구성환이 고된 모심기를 마친 후 땀과 진흙을 씻기 위해 냉수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구성환이 얼음장 같은 냉수로 샤워를 시작하는데, 장난기가 발동해 전현무를 향해 물을 뿌린다. 구성환의 물장난에 찬물 벼락을 맞은 전현무의 반응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전현무가 갑자기 웃통을 벗고 ‘매생이(?)’를 오픈하고 냉수 샤워를 시작하자, 이를 본 박나래는 “모내기를 저기다가 했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샤워를 마친 구성환이 물을 뿌려주겠다며 전현무에게 다가가는데, 이때 난데없이 두 사람의 물싸움이 시작된다.
물에 흠뻑 젖어 가까워진 ‘후추 브라더스’의 모습에 묘한(?) 배경음악이 더해지자, 무지개 스튜디오의 공기가 차가워진다. 이어 전현무와 구성환의 예기치 못한 스킨십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한다.
자리를 박차고 도망가는 박나래, 헛구역질을 하는 키, 못 볼 꼴을 본 듯 눈을 가린 코드쿤스트를 비롯해 “그만하세요!”라며 진절머리 치는 이주승 등 수요 없는 ‘브로맨스’ 공격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다. 기안84는 “주승이 때부터 왜 그래!”라고 분노해 폭소를 자아낸다.
금요일 밤을 뒤집어 놓을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의 ‘브로맨스’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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