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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받은 이경규 "공황장애 약 먹고 운전…안 된다는 인식 못해"

경찰 조사받은 이경규 "공황장애 약 먹고 운전…안 된다는 인식 못해"
입력 2025-06-25 07:28 | 수정 2025-06-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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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 운전 혐의로 입건된 코미디언 이경규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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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경규를 소환, 약 1시간 45분간 조사를 진행했다.

    이경규는 지난 8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차종이 같은 타인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고, 출동한 경찰이 시행한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에서도 양성이 나오면서 이경규는 피의자로 전환됐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경규는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먹고 몸이 아팠을 때는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먹는 약 중 그런 계통의 약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리고, 나 역시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약물 양성 반응과 마약 성분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국과수에서 조사를 했다. 마약 성분이나 이런 건 없고 대마초 이런 것도 없고 평상시에 먹는 그런 약들이 그냥 그대로 나왔다"고 강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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