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력과 신선함, 둘 다 잡은 신의 한 수 투톱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크웹 미스터리 스릴러 '커미션'이 긴장감 넘치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커미션'은 웹툰 작가 지망생 '단경'이 다크웹에서 커미션으로 그린 그림으로 인해 살인사건의 공범자로 얽히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먼저, 만년 웹툰 작가 지망생 ‘단경’ 역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배로나’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현수가 맡았다. 배우 김현수가 연기하는 ‘단경’은 웹툰 작가인 언니 ‘주경’(김용지)을 동경하며, 언젠가 자신에게도 만화 속 주인공처럼 기회가 올 것이라 믿는 인물이다. 하지만, 현실을 버텨내는 과정 속에서 점점 불안과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우연히 접속한 다크웹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그림을 인정해주는 존재를 만나며, 점차 파멸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 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고난 전문 배우’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단경’ 역을 통해 다시 한번 감정이 폭주하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하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김진우는 다크웹에서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인물 ‘한냐 군’ 역을 맡아 연쇄 살인범이라는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기존의 순한 이미지를 벗고 미스터리하고 잔혹한 분위기의 캐릭터로 분한 그는, 김현수와 함께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9종은 영화 속 주요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며 이목을 끈다. 다크웹에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단경’의 만족스러운 표정과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커미션을 받고 그린 ‘단경’의 잔혹한 그림까지, 보도스틸 속 장면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이들 사이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마지막 보도스틸은 다크웹에서 커미션을 받아 그린 그림을 통해, ‘단경’의 뒤틀린 욕망과 내면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자신을 유일하게 예술가로 인정해준 다크웹 세계에 점점 빠져드는 ‘단경’의 위태로운 심리 상태를 암시하며, 영화가 보여줄 충격적인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익명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인간 본성과 공포가 충돌하는 다크웹 미스터리 스릴러 '커미션'은 오는 7월 16일(수)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팬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