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원 "카라 '미스터' 리메이크? 부담 있었지만…"

그룹 블링원이 카라의 '미스터'를 재해석한다.


27일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에서 블링원(클로이, 케시, 라니, 카트리나, 엘리)의 디지털 싱글 '미스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걸그룹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를 UK Garage 장르로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재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블링원(BLINGONE)의 타이틀 곡 ’미스터’는 중독성 있는 후렴을 한층 더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게 구성되었다.

이날 블링원은 "또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레면서 한 편으로는 굉장히 떨린다"며 "이번 무대를 위해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미스터'를 리메이크한 것에 대해 "카라 선배님들의 명곡이다. 예전에도 굉장히 유명했던 노래라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다"며 "그래도 블링원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각오를 전했다.

블링원은 오디션 '클릭더스타'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클릭더스타'는 32개국 32개 시즌의 K-POP 걸그룹 오디션을 통해 각 나라를 대표할 32개 블링원 유닛 걸그룹을 제작하는 초대형 K-POP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32개국에서 중국과 페루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 동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페루에 이어 중국 유닛 걸그룹이 현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월드케이팝센터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