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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이 '슈퍼맨'을 첫 히어로로 선택한 이유

제임스 건이 '슈퍼맨'을 첫 히어로로 선택한 이유
입력 2025-07-03 17:23 | 수정 2025-07-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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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슈퍼맨'의 제임스 건 감독이 슈퍼맨을 DC스튜디오의 첫 히어로로 선택한 이유를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슈퍼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제임스 건 감독과 데이비드 코런스엣,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는 화상 형태로 일정에 함께했다.

    '슈퍼맨'은 슈퍼맨을 무너뜨릴 비밀을 손에 쥔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와 역대 최강의 슈퍼-빌런의 공세에 맞서는 슈퍼맨/클락 켄트(데이비드 코런스엣)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DC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DC 영화다.

    이날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을 DC스튜디오의 첫 히어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복잡한 이유도 있고 간단한 이유도 있지만, 가장 중요했던 건 '슈퍼맨'이 전 세계 슈퍼 히어로의 시초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슈퍼맨'이 시작으로서 흥미롭고 좋은 영웅이 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임스 건은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선 "어릴 적 코믹북을 읽었을 땐 '슈퍼맨'이 슈퍼맨과 여러 인간의 이야기라기보단, 슈퍼맨과 메타 휴먼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그리고 있었다. 이런 여러 가지 생명체들과 말도 안 되는 세상을 살아가는 원작 속 '슈퍼맨'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고, 시네마에 이런 마술과 같은 세상을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 동시에 슈퍼맨이 어떤 사람인지 탐구하고 싶었다. 현실에 있다면 어떤 감정선을, 어떤 생각을, 또 어떤 고민을 갖고 있을지 궁금했다. 살아있는 캐릭터처럼 느껴지게끔 녹여 내려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맨'은 오는 9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브러더스코리아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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