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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코런스엣 "'슈퍼맨' BGM 울릴 때 꿈 이뤄진 기분 들어"

데이비드 코런스엣 "'슈퍼맨' BGM 울릴 때 꿈 이뤄진 기분 들어"
입력 2025-07-03 17:51 | 수정 2025-07-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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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코런스엣이 '슈퍼맨'이 처음 됐을 때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슈퍼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제임스 건 감독과 데이비드 코런스엣,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는 화상 형태로 일정에 함께했다.

    이날 데이비드 코런스엣은 직접 슈퍼맨을 소화하며 짜릿함을 느낀 순간이 있냐는 물음에 "두 가지 순간이 있었다. 첫 번째는 감독님이 '네가 슈퍼맨을 할 것 같다'라고 말한 순간이다. 꿈만 같았다. 마치 우주인으로서 이제 달로 갈 거라는 말을 들은 듯한 기분이었다. 열심히 노력해 이 역할을 따낸 것 같은 뿌듯함도 있었다. 그 순간부터 2년 동안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물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무척 신이 났다. 스스로도 무척 행운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대단한 감독님의 쓰임이 될 수 있다는 게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비드 코런스엣은 "(프리미어 행사 중)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할 때 두 번째 짜릿함을 느꼈다"면서 "그동안 여러 작품에 출연해 왔지만 이렇게 기대되는 영화는 처음이다. 불이 꺼지고 음악이 나올 때, 특히나 '슈퍼맨'을 대표하는 BGM이 흘러나올 때 마치 꿈이 이뤄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다른 분들도 다음 주에 이런 경험을 극장에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맨'은 슈퍼맨을 무너뜨릴 비밀을 손에 쥔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와 역대 최강의 슈퍼-빌런의 공세에 맞서는 슈퍼맨/클락 켄트(데이비드 코런스엣)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DC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제임스 건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DC 영화다. 9일 개봉.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브러더스코리아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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