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이날 기준 누적 관객수 337만8,031명을 기록하며, '야당'(최종 관객수 337만7,849명)을 뛰어넘고 2025년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30년 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1996)의 8번째 시리즈로, 전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의 엔딩부터 바로 이어지는 내용을 담은 시퀄 영화다.
당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촬영비 절감을 위해 전편과 함께 촬영을 진행, 제목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2'로 정해졌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및 톰 크루즈의 스케줄 여파로 차질이 생기며 따로 제작에 돌입했다. 다만 여기에 미국작가조합 파업까지 더해지며 제작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고, 당초 3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던 비용은 4억 달러까지 껑충 뛰었다. 손익분기점은 10억 달러에 육박한다.
현재까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북미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1억9,100만 달러, 누적 매출은 5억7,618만 달러로 흑자 전환까진 아직 시간이 더 필요로 하는 상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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